설날 나들이
설 전에 애들도 미리 왔다가고,,
설날아침 할일 다 하고 나니 오전에 다 끝났네?
올만에 조계사로 발길을 돌린다,,
가는 도중 남동생한테서 전화가 온다
떡국 먹었냐고,,,
지금 조계사 가는길이라하니
나도 방금 다 끝났다고 조계사로 온단다
동생을 기다리며 몇컷트 담아보자
법당 합동 차례상에 잔 올릴 신도들이 피난민처럼 길~게 줄서 있다
끝내고 나오는문
가래떡 받는줄
떡이라고 가운데 손가락만하게 작은걸 하나씩 준다
울 동생 비둘기 줄려고 쌀 갖고 왔는데
비둘기가 안보이네,,한다
뿌리면 날라오니 뿌려봐라
하나도 안보이던 비둘기가 어느새 떼거지로,,,
남동생
조계사에서 경복궁 바람쐬러,,,
사람들 엄청 많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츠자
색도 어쩜 저렇게 잘 골랐을까,,,
둘이 친구인가본데
서로 찍어주고,,,
외국인 남자가 사진 찍자고 하니 모델이 되어주고,,,
경회루를 찍고 있는 동생
향원정이 공사한다,,
얼굴이 너무많이 부어 눈가림을,,,ㅎㅎ
동생이 맛있는밥 먹자고 삼청동으로 ~
갤러리가 있길래
담아 본다
동생이 고기먹자고 하는걸 가볍게 먹자고 이리로,,,
역시 부대찌게는 의정부야
의정부에서도 잘하는집은 딱! 한군데
언제 먹으러 가야쥐,,,
설날인데도 문을 연 식당이 꽤 있다
삼청동에 유명한 칼국수집,수제비등등 은 줄서서 기다리고,,,
동생은 경복궁역에서 내리고
나는 시청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한산한 시청쪽길과 숭례문을 담아본다
생각지도 않게 남동생과의 설날 나들이를,,,
2018년 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