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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혈통있는 귀여운 강지

by 대비마마, 2017. 2. 6.

 

 

지난 금요일 맏딸한테서 문자가 온다

"엄마 우리집에 새식구 들어와,,

오잉?

몬소리여?

강지 사진을 보내고 이 아가중 한마리라고,,,

족보있는 개 라고 아무나 안준다고,, 아파트는 더더욱 안되고

파양하지 않고 잘~ 키울수 있는 사람한테 분양 한다고,,,

사위와 애들한테 물어보니 얼른 데리고 오란다나?

 

 

 

 

 

세마리중 선택돼서 온 아가진돗개수컷

16년 12월 17일생

이름"금강"

 

나와 맏딸만 빼고는 모두가 동물을 좋아하는데

만지지는 못해도 얼마나 이쁘든지,,,

"오모나~~~~~

너무너무 이쁘다~~~ 했더니

맏딸이

엄마가 웬일이야,,,동물 싫어 하면서 이쁘다구 하니,,,한다

 

 

 

 

막내손주가 안고있는 금강이

요 아기강지가 들어옴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강지집을 만들어 줄려고 방도 다 바꾸고 했다네,,

몇달만 집안에서 키우고 마당에다 키울거라고,,,

 

 

 

 

울 맏딸 강지는 못 만지면서 옷위에다 포근히 안고 있다

짜슥! 엄마품인양 잠들었네,,

근데 이변이 일어났다

울 맏딸

"엄마 나 처음엔 못 만졌는데 안아보니 식구같은 느낌이 들어

껴안고 다닌단다"

그래서 키우기 마련인가? ㅎㅎ 

 

 

 

 

큰손주 나가면서 ,,,

 

 

 

 

막내손주 가슴에서,,,

 

 

 

 

 

둘리를 갖고 놀다 졸려서,,,,

 

 

 

 

 

증말 이쁘다,,

 

 

 

 

 

 

 

 

 

 

 

 

어제 맏딸이 사우나 갈때 들려서 강지 보고 가라고,,

해서 막내와 들렸는데

생전 처음 안아본 강지가 얼마나 이쁘든지,,,

동물을 누구보다 싫어 하는 내가 이렇게 변하다니,,,,

막내는 우리도 키우자고 하네,,

그건 아니고,,,ㅎㅎㅎ

 

 

 

                                                                                                                

 

금강이 아빠 "혈통있는 백구"

이틀에 걸쳐 보내준 사진들을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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