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광도시마다 고공걷기 열풍이 불고있다
이름하야 "출렁다리"
감악산 출렁다리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갔다 왔지만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사람이 많아
한템포 쉬었다 갈려고 벼르다
오늘에서야 다녀 왔다
섬강이 흐르는 저 다리를 건너서 ~~~
강 이름은 "섬강" 이라네,,,
섬강(蟾江)은 한강의 지류로,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에서 발원하며 상류는 계천으로 부른다.
횡성군 대관대리에 횡성댐이 있으며 횡성댐으로 인해 생긴 호수가 횡성호다.
횡성호에는 물전시관,망향의 동산이 있다.
대관대리를 지나 횡성읍으로 오면서 금계천과 합류한다.
금계천과 합류하면서 국가하천으로 바뀌며 계천이 섬강으로 이름이 바뀐다.
횡성읍내의 북쪽을 지나며 남류하여 원주시에 들어선다.
원주시 북부를 굽이쳐 흐르며 남쪽으로 한강을 향해 흐른다.
국민관광지로 유명한 간현리가 있으며 간현역이 섬강 앞에 있다.
원주시 건등리와 문막리를 지나 경기도 여주시의 경계지점인 원주시 흥호리에서 한강과 합류한다.
여기부터 끝까지 계단이다
내려 가는사람들은 가벼운 발걸음
올라가던 사람들은 계단이라 힘들다고
잠시 숨고르기 하고,,,
주차장에 일반 자가용은 물론 관광차가 넘쳐나게 많아
인근까지 주차하고,,,
감악산 출렁다리는 도로 위 계곡을 이어 만들었고,
마장저수지 출렁다리는 물 위에 만들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계곡을 이어 만들었는데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아름답다.
두개의 출렁다리는 겁나지 않았는데
소금산 출렁다리는 조금 무서웠썽!
바람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방방 뛰면서 시험해 본다나 우쨌다나,,,,
엄청 심하게 흔들렸슴!
건너와서,,,
소금산 정상이 깔딱이라 힘들다고,,
사고도 많이 난다고
등산화 신지 않은 사람은 올라기지 말라는 방송을 계속 한다
사고많이 나는 코스는 접근금지 시키고 공사중이었다
저 그늘에서 가져간 간식을 먹고 션~한 바람 쏘이다
도로빽!
가즈아~~~~~ 오던길로,,,,,
출렁다리중간쯤에서,,,
전망대
바람이 얼마나 션~~~한지
20여분 앉았다 일어서면서 ,,,,
2018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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