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컴백’ 나훈아, 새 앨범
남자의 인생/나훈아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편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을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 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뻐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나훈아작곡.작사 남자의 인생
나훈아(70)가 11년 만에 컴백했다.
17일 정오 나훈아는 새 앨범 '드림어게인'(Dream Again)을 발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남자의 인생’을 포함해 7곡이 수록됐다.
나훈아는 앨범 발표와 함께 수록곡 '남자의 인생' 뮤직비디오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광화문, 서울N타워 등 서울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광화문, 서울N타워 등 서울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가수 나훈아가 노래를 불러주며 지친 직장인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내용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나훈아가 11년 만에 잡은 마이크다.
그동안 여러 힘든 일도 있었지만 꿈을 가슴에 차곡차곡 품고 돌아왔다"면서
"다양한 리듬과 색깔의 앨범으로 국민께 큰 위로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음악임을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러 힘든 일도 있었지만 꿈을 가슴에 차곡차곡 품고 돌아왔다"면서
"다양한 리듬과 색깔의 앨범으로 국민께 큰 위로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음악임을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갈무리, 잡초, 고향역, 가지마오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다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한 뒤 두문불출했다.
2008년 1월 '야쿠자에 의한 신체훼손설' 관련 기자회견을 연 뒤 여행을 다니며 은둔했다.
그러다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한 뒤 두문불출했다.
2008년 1월 '야쿠자에 의한 신체훼손설' 관련 기자회견을 연 뒤 여행을 다니며 은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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