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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최대벽화

by 대비마마, 2019. 7. 24.

 

인천 월미도 인근 인천항 7부두 곡물 저장고(사일로·silo)의 벽화가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사 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월휴정에서 바라다본 "곡물저장탱크벽화"

 

 

 

 

이 벽화는 높이 48m, 길이 168m, 폭 31.5m 규모의 거대한 곡물 저장고 외벽에 그려졌다.

전체 도색 면적은 2만 5000㎡로 이전 기록인 미국 콜로라도 푸에블로 제방 프로젝트의 1.4배이며,

축구장 4배 크기와 비슷하다.

제작 기간 만 12개월로 22명의 도장·도색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

아파트 22층 높이에 이르는 건물 벽화를 제작하는데 사용된 페인트양은

86만 5400ℓ에 이른다

 

 

 

 

벽화 디자인은

어린 소년이 책 안으로 물과 밀을 가지고 저장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어른으로 성장해 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봄·여름·가을·겨울 북 커버 장식이 그려졌고

성장 과정을 의미하는 문구가 16권의 책 제목으로 디자인됐다

 

 

 

 

인천광역시와 항만공사는 1979년 건립된 이곳 곡물 저장고를

도시의 산뜻한 랜드마크로 바꾸기 위해 지난 1월부터 5억 5000만 원을 들여

슈퍼그래픽 사업으로 초대형 벽화를 완성했다.

슈퍼그래픽 사업은 아파트·공장·학교 등의 외벽을 대형 그래픽으로 장식해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으로 1920년대 미국과 멕시코의 벽화 운동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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