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앞에 늘~ 가리고 있던 것들을 걷어내니
조계사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옛날모습의 조계사
계절마다 연꽃축제니 국화축제니 기타등등으로
앞마당을 꽉! 메꿔 마당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는데,,,
내 속이 다 시원~~~하다
조계사는 한국사찰의 총본산인만큼 고즈넉하고 고요해야 되는데
돋대기시장모양 계절마다 축제로 뒤덮으니
사찰같지 않았다 (내 보기엔)
엄마기일이라 찾은 조계사
엄마와의 추억이 많은 조계사
그때의 마당같다
새 한마리 찬조출연해 주고,,,ㅎㅎ
군승법회라고 야외 법회를,,,
사시예불 끝나면 바로 시작 하는가부다
조계사 한귀퉁이에도 핑크뮬리를,,,
이렇게 넓은 마당을
이제 등축제 한다고 또 꽉 메워지겠지?
그런거 안했으면 사찰이 더 살지 않을까?
일본은 그런거 하는절 없던데,,,
깨끗하고 조용~~~하고,,,
2018년 11월 30일